'액셀러레이터' → '새싹기업 육성 기관'
'유니콘 기업' → '거대 신생 기업'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할 정도로 익숙한 말인 '스타트업'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 기업을 말하는데요.
국립국어원은 이 '스타트업'을 다듬은 말로 '새싹 기업'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새싹 기업 육성 기관'으로 쓰기 권장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선별해 짧은 기간 동안 집중 보육하는 기관을 말하는데요, 국립국어원은 '액셀러레이터'라는 어려운 영어 대신 '새싹 기업 육성 기관'으로 바꿔 말하기를 권장합니다.
'새싹' 이라는 단어때문인지 의미가 쉽게 와 닿네요.
유니콘 기업?→ '거대 신생 기업' 어때요?
참고로 '유니콘 기업', 그러니까 '거대 신생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을 의미합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주인공들의 로맨스만큼 재미있는 부분은 '새싹 기업'의 성장 과정입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용감하게 돛을 올렸으나 예기치 못한 풍랑, 암초에 흔들리면서도 네 청춘들이 꿋꿋하게 자신만의 항해를 이어나가 주말 시청자들에 벅찬 감정을 안겨주고 있죠.
새싹 기업인 '삼산텍'이 유니콘 기업, 아니 아니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tvN에서 오후 9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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