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기술·이스온·HDT·우주보온공업·팔월삼일 등
두타기술은 안티드론 재머(방해신호를 보내 무인기를 무력화시키는 장비) 2종을 내놨다.
와일드캣(WILDCAT)은 한 손 운용이 가능한 소형·경량화된 안티드론 재머다. 중량이 1.2㎏ 이하로 연속 운용 시간은 2시간 이상이다. 20도 이상 빔폭 설정이 가능해 다수 드론을 제압할 수 있다.
두타기술은 "도래하는 드론 사회에서 불법으로 운용되는 드론을 제압하기 때문에 공공안전·시설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스온은 승하강식 열영상장비(TOD)와 모노레일 영상감시 장비를 소개했다.
모노레일 영상감시 시스템은 전원공급 선로·슬립이 없는 일체화 형태다. 카메라와 센서 등이 탑재돼 무인 원격감시와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치디티는 휴대용 엑스레이(X-Ray) 검사기를 공개했다.
에이치디티는 "군 작전 중 부상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군의 작전효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보온공업은 성능개선 수통과 군사용 아이스박스를 선보였다.
팔월삼일 주식회사는 개인화기용 급속 삽탄 장치를 공개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팔월삼일 주식회사는 이종기술융합형 선행디자인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삽탄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국방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보통탄과 예광탄 등 2종 이상 혼합 삽탄이 가능하다. 탄내 클립 자동 분리 기술이 적용됐다. 팔월삼일은 탄알집에 장탄된 탄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수동형 탈-삽탄 보조장치 '너클로더'도 출시했다.
팔월삼일은 "삽탄 기술은 민간 스포츠 실용 사격 등 레저용 스핀오프 제품으로도 확장이 가능한 민군 겸용 기술"이라며 "방산분야 수출뿐만 아니라 민수분야 수출로 확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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