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12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사등록 2020/11/11 13:47:19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 주제로 15일간

다양한 콘텐츠 마련…도자기 전시도 온라인서 관람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경북 문경의 찻사발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축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도자기시장 확장은 물론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미스터 트롯 김수찬과 함께하는 랜선타고 ON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우 이광기의 실시간 명품경매, 자연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택의 시골알바 등이 선보인다.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 선생과 함께하는 놀러 ON 금손, 문경출신 인기 웹툰작가 '귀찮'의 찻사발 드로잉, 차담이 문경랜선 투어, 집콕 연극제 '사발, 내사발' 등도 마련된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 부분은 '내 손 안에 전시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에서 축제기간 동안 전시된다.

명예문화관광축제 기념 문경도예 특별전, 소원 접시&달항아리 희망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는 문경시민의 마음을 담았다.

행복 한사발 집콕 키트 후기 공모전, 문경찻사발축제 추억의 사진앨범 이벤트, 축제 실시간 방송참여 이벤트, 도자기 구매자 대상 경품 추첨, 축제 사전홍보전(제22회 문경찻사발축제 22글자 축하글, 찻사발댄스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이번 축제는 인터넷 검색창에 '문경찻사발축제'를 검색하거나 유튜브 '차담이TV' 검색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문경찻사발축제, 12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사등록 2020/11/11 13:47:1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