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화요극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
송하윤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화요극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준영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AI 냉장고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 예능 드라마로 송하윤, '유키스' 이준영, 공민정, '에이핑크' 윤보미 등이 출연한다.
송하윤은 펠리컨 전자 '음성인식 스마트 가전 유비쿼터스 혁신개발팀' 과장 대행인 '서지성'으로 분한다. 인간감별 프로그램 '조상신'으로 만나선 안 될 남자들에게 휘둘리는 여자들을 미리 구해낸다.
이준영은 고래 소방서 생활안전 구조대 소방관 3년차 '정국희' 역이다. 어떤 소셜미디어도, 디지털의 편의도 이용하지 않는다.
송하윤은 "이준영을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편했다. 진중하고 밝고 배려가 깊다"며 "지금까지 함께 했던 남자 파트너 중 가장 편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송하윤에게) 고마운 것들이 참 많다"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써주고 현장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줬다. 후배 입장에서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송하윤의 기량을 뛰어넘겠다, 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좋은 파트너로 선배를 만나 잊지 못할 것 같다.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이날 오후 10시40분 MBC에브리원, 16일 오후 10시4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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