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수술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두 선수는 10일 퇴원 예정이며 휴식기를 거쳐 향후 경산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흔히 토미존 서저리로 통하는 투수의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은 재활까지 1년 가량 소요된다.
최충연은 지난 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50경기, 삼성으로부터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해를 통째로 날린 최충연은 이번 수술로 내년 시즌 또한 정상 출격이 힘들어졌다.
한편 간판 타자 구자욱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 구자욱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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