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와 관련 "연기하는 방안으로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병역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박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를 질의한 전 의원은 최근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30세까지 병무청장과 협의해 입영을 연기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한류를 이끌면서 이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논의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전 의원이 e-스포츠 선수에도 병역 연기를 확대 적용하는 것과 관련 추가 질의하자 박 장관은 "'병역 특례'라는 정식 용어가 아니다. 보충역, 대체 복무 등의 말을 쓰는데, 대중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병역상 혜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병역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박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를 질의한 전 의원은 최근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30세까지 병무청장과 협의해 입영을 연기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한류를 이끌면서 이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논의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전 의원이 e-스포츠 선수에도 병역 연기를 확대 적용하는 것과 관련 추가 질의하자 박 장관은 "'병역 특례'라는 정식 용어가 아니다. 보충역, 대체 복무 등의 말을 쓰는데, 대중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병역상 혜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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