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최측근 쇼트 비서실장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0/10/25 16:06:14

'음성' 판정 부통령 유세 지속해 나가기로

[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펜스 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쇼트 비서실장이 지난달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0.10.25
[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펜스 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쇼트 비서실장이 지난달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0.10.2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에 가장 부정적인 인물 중 한 명이었던 쇼트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백악관 관리들은 쇼트 비서실장이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펜스 여사는 이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유세 일정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한다.

펜스 부통령 주변 인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8일 케이티 밀러 부통령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뒤 3주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그의 남편으로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 설계자로 불리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보좌관도 지난달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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