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사즌9, 기본에 충실… "래퍼들 위해 힘 되겠다"

기사등록 2020/10/16 19:54:59

[서울=뉴시스] 쇼미더머니 시즌 9, 2020.10.16. (사진 = 엠넷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쇼미더머니 시즌 9, 2020.10.16. (사진 = 엠넷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 '가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올스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최강의 조합을 자랑하는 프로듀서진을 구축했다. 다이나믹 듀오를 필두로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등이 나선다.

특히 저스디스와 그루비룸은 '쇼미더머니'를 통해 한 번도 얼굴을 알리지 않았던 신선한 조합으로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무려 2만3000명이 지원했다.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래퍼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시즌 프로듀서였던 스윙스는 '쇼미더머니2' 이후 7년만에 참가자로 도전한다.

또 '펜타곤'의 우석 같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 코요태의 빽가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뮤지션들도 이번 시즌 도전장을 던졌다. 그 뿐 아니라 재야의 고수, 실력을 갈고 닦아 새 시즌에 도전하는 래퍼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2012년 론칭 후 약 10년간 이어져 온 '쇼미더머니'는 그동안 프로듀서와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낸 음원과 무대로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어왔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랩의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도 한국 힙합이 각종 음원 사이트 순위를 석권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을 돕고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줄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래퍼들을 위해 힘이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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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사즌9, 기본에 충실… "래퍼들 위해 힘 되겠다"

기사등록 2020/10/16 19:54: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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