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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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박하선이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했다. (사진 =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2020.10.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08/NISI20201008_0000614301_web.jpg?rnd=20201008214913)
[서울=뉴시스] 배우 박하선이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했다. (사진 =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8일 오후 첫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프로바둑기사 조혜연의 스토킹 사연을 접하자 자신 또한 스토킹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스토커가) 사인회에서 '사랑해요'라고 써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써줬는데, 스토커가 그날을 교제 1일로 착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전 행사장에 나타나 그동안 쓴 일기를 주면서 날 원망하는 눈빛을 보냈다"며 스토커가 "자신의 아이 이름까지 알고 있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은 "무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줬다"고 대처법을 소개했다. 박하선은 2017년 류수영과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수진 변호사는 미국은 주에 따라 스토킹 처벌이 최대 10년형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범죄에 그친다면서 미약한 수준의 처벌을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박하선은 8일 오후 첫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프로바둑기사 조혜연의 스토킹 사연을 접하자 자신 또한 스토킹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스토커가) 사인회에서 '사랑해요'라고 써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써줬는데, 스토커가 그날을 교제 1일로 착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전 행사장에 나타나 그동안 쓴 일기를 주면서 날 원망하는 눈빛을 보냈다"며 스토커가 "자신의 아이 이름까지 알고 있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은 "무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줬다"고 대처법을 소개했다. 박하선은 2017년 류수영과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수진 변호사는 미국은 주에 따라 스토킹 처벌이 최대 10년형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범죄에 그친다면서 미약한 수준의 처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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