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 1억원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마다 불우이웃 성금을 쾌척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연이어 내습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지역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68여개 회원업체가 하나같은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태풍피해로 어렵고 힘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도 건설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되는 성금은 태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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