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센트럴병원 직원 1명 추가 확진.. 최소 누적 9명

기사등록 2020/09/21 23:15:40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센트럴 병원에서 지난 9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21일 오후 10시 기준 병원과 연결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최소 9명으로 늘어나는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21일 132~133번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133번 확진자 A 씨가 이 병원 근무자로 자택대기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30대로 정왕1동 거주한다. 지난 18일 기침 등 발현 증상을 보여 21일 오전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입원환자 중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환자 4명, 환자 가족 1명, 간호사 및 직원 4명 등 최소 9명으로 늘었다.

A씨는 해당 병원 전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 검사 과정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확진된 132번 확진자 B 씨는 50대로 정왕2동에 거주한다. B 씨는 파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인후통 등의 발현 증상을 보여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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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센트럴병원 직원 1명 추가 확진.. 최소 누적 9명

기사등록 2020/09/21 23:1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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