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꺾여

기사등록 2020/09/19 09:01:49

광주, 연이틀 신규 확진자 '0' 기록

전남, 일주일 넘게 지역 감염 없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은 마스크 착용부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은 마스크 착용부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광주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고, 전남도 일주일 넘게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이어 전날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12일 이후 급속 확산했던 '3차 유행' 이후 연이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1일 3명, 12일 3명, 13일 3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1명, 17일 0명 등으로 감염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남에서도 전날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10일 이후 8일째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확진자가 없다.이달 11일과 16일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해외입국자여서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크지 않다.
 
방역당국은 최근 지역 감염 추이가 안정적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종료 시점인 오는 20일 이후 방역대응 완화 여부 등을 논의한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광주 485명, 전남 167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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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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