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께 "천안시청 인근 하천의 물이 파랗게 오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천안시청사 앞 장채전은 섬유 세재를 뿌린 듯 파랗게 변해 흐르고 있었다.
시와 소방당국은 천안시청사 앞 장재천에서 약 3.8㎞ 떨어진 백석공단의 한 공장에서 부직포 제작용 풀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안시와 경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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