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뮬란', 아이맥스·4DX, 돌비 시네마로 개봉

기사등록 2020/09/14 17:36:03


[서울=뉴시스] 영화 '뮬란' 아이맥스 상영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뮬란' 아이맥스 상영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아이맥스(IMAX)부터 스크린(Screen)X, 4DX,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포맷의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4일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4종 특별 포스터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중화권 스타 류이페이(유역비)를 주연으로 내세워 총 제작비만 2억 달러(약 2381억원)가 들었다.

 아이맥스 상영은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명하게 전달한다. 특히 치열한 전투의 한 가운데 놓인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creenX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광활한 공간을 3면 스크린에 펼쳐낼 뿐만 아니라 황궁의 전경 2D 화면에 담기지 않는 부분까지 좌, 우 스크린에 담아낸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4DX는 성장하는 '뮬란'의 서사에 따라 디테일한 효과를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돌비 시네마는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활용한다. 온전한 몰입감이 강점이다.

'뮬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19) 여파로 미국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를 통해 온라인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극장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디즈니 '뮬란', 아이맥스·4DX, 돌비 시네마로 개봉

기사등록 2020/09/14 17:36: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