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ART SEOUL 2020 온라인 뷰잉룸'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kiaf.org 진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국제갤러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KIAF ART SEOUL 2020' 온라인 뷰잉룸에 참가, 국내외 동시대 미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리는 'KIAF ART SEOUL 2020 온라인 뷰잉룸'은 한국화랑협회가 진행하는 온라인 아트페어다.
매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다.
KIAF ART SEOUL 2020 온라인 뷰잉룸은 공식 웹사이트(kiaf.org)에 접속, 회원가입 후 관람이 가능하다. 기존 도록을 대체하는 모바일 앱북(Mobile App Book)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VIP 프리뷰는 개막 일주일 전인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국제갤러리는 국내 대표화가인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유영국, 김용익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국제갤러리 스페셜 부스를 마련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했던 프랑스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2018년 제작한 '유리 조각'도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뷰잉룸에는 'KIAF ART SEOUL'이 기획한 근현대미술 특별전 '깊은 울림을 보다 – 한국 근현대 추상전'도 선보인다. 권영우, 박서보, 유영국, 정창섭, 최욱경, 하종현 등 한국작가들의 작품이 오는 23일부터 전시된다.
한편 국제갤러리는 초대형 파도가 펼쳐지는 미디어 아티스트 유닛 에이스트릭트(a'strict)의 개인전 'a'strict'를 오는 27일까지 전시한다. 또 부산점에서는 현대 사진의 지평을 넓혀온 세계적인 작가 칸디다 회퍼 개인전 'Candida Höfer'를 오는 18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