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4차 추경 통과에 최선"

기사등록 2020/09/04 16:24:10

"6일 당정청 회의서 재난지원금 지급 속히 이뤄져야"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0.09.0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0.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이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한 정부에 대해 "그동안 소비쿠폰 발행, 여행 장려,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대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부의 이번 결정은 늦었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다만 오늘 결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며 "6일로 예정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짐을 덜어 줄 재난지원금 지급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국민의힘은 조속한 4차 추경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영업자의 사업장 폐쇄 때 손실을 보장하는 코로나 민생법안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법안을 통과시키는 데에 있는 힘을 다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오는 6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비수도권의 2단계는 2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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