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망기로 빨려들어간 선원 3명 사상, 제주 해상 조업 중

기사등록 2020/08/22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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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제주해양경찰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배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기계인 양망기에 선원이 빨려들어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52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방 4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대형선망 어선 A호(129t급)에서 캡스턴(양망기) 안으로 선원 3명이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 선원 A(27)씨가 왼쪽팔과 다리가 절단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한국인 선원 B(64)씨가 팔과 달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위중한 상태다.

또다른 한국인 선원 C(64)씨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제주항에 입항한 A호 선장과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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