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매사 '크리스티'는 14일(한국시간)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시절 신었던 농구화가 61만5000달러에 팔렸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경매에서 56만 달러 낙찰로 신발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조던은 다시 한 번 경매 역사를 갈아치웠다.
이 농구화는 조던이 1985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신었던 '에어 조던 1 하이스(Air Jordan 1 Highs)' 모델이다. 당시 백보드가 박살나는 강력한 덩크슛을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티 관계자는 "백보드의 파편이 박혀 있는 신발이다"고 설명했다. 조던은 이 경기에서 30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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