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울산교육청 '청마실'에 정보 약자 메뉴판 비치 등

기사등록 2020/08/14 13:50:52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1층에 있는 카페 '청마실'에 발달장애인과 정보 약자를 위한 알기 쉬운 메뉴판을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기 쉬운 메뉴판은 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해 청마실에 전달했다.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글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노인 등 정보약자들은 카페에서 음료를 선택할 때 글로 된 메뉴의 의미를 잘 몰라 어려움이 많다.

알기 쉬운 메뉴판은 발달장애인 등 정보 약자들에게 글을 보완할 수 있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메뉴판이다. 글로 된 메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바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음료에 들어간 재료도 그림으로 표기해 음료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과학실험실 안전컨설팅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컨설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실험실 안전컨설팅은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때 대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현황 점검을 목적으로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8곳(내황초, 농소초, 동대초, 동천초, 매산초, 삼일초, 울산초, 함월초), 중학교 8곳(남목중, 농소중, 달천중, 대송중, 매곡중, 상안중, 울산제일중, 이화중)이다. 

점검단은 학교별 과학실험 안전 관련 계획 수립 여부를 비롯한 과학실 안전관리체계, 안전점검 현황, 실험안전 장구·설비 현황, 폐수·폐시약 보관 현황 등을 확인했다.

강북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초·중학교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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