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익산·정읍 등 3개 시·군 폭염경보 발효

기사등록 2020/08/13 11:47:59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북 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수와 진안을 제외한 전북 9개 지역은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기온은 익산 32.4도, 전주 완산 31.9도, 완주 31.6도, 부안 31.5도, 군산 31.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어섰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 기류의 유입과 낮 동안 일사로 인해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북 완주·익산·정읍 등 3개 시·군 폭염경보 발효

기사등록 2020/08/13 11:47:5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