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닷새째 신규 확진자 없어…2명 퇴원

기사등록 2020/08/09 14:33: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추가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48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73명(누계)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한국 국적 어선 '영진607호'의 선원 등 3명이 확진된 이후 닷새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부산 166번과 167번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2명을 포함한 퇴원자는 총 153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26명(러시아 선박 선원 등 검역소에서 의뢰된 18명 포함), 부산대병원 9명 등 총 3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2943명(접촉자 125명, 해외입국자 2818명)이며,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 등 2곳의 임시격리시설에는 총 259명(내국인 158, 외국인 101)이 격리 중이다.

하루새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357명이며, 누계는 2만3589명(4월 1일 이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 닷새째 신규 확진자 없어…2명 퇴원

기사등록 2020/08/09 14:33:2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