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까지 또 200㎜ 비…곳곳 시간당 30㎜ 폭우

기사등록 2020/08/09 0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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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순창=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폭우로 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8일 전북 순창군 외이마을이 빗물로 침수돼 있다. 2020.08.08.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9일 전북지역은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까지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아침까지 고창, 부안, 군산, 전주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이번 비는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북부 200㎜ 이상)다.

누적 강수량(7~9일 오전 3시)은 풍산(순창) 561.5㎜, 진안 477.5㎜, 남원 432.8㎜, 모악산(완주) 421.0㎜, 덕유봉(무주) 373.0㎜, 강진면(임실) 369.5㎜, 완산(전주) 362.5㎜, 장수 333.4㎜, 선유도(군산) 330.5㎜, 고창군 303.7㎜, 줄포(부안) 302.0㎜, 익산 293.4㎜, 태인(정읍) 290.5㎜, 김제 290.0㎜다.

서해안 및 산간 고지대(덕유봉 등)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로 전날(21.7~23.8도)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기온도 27~30도로 전날(23.1~26.7도)보다 3~4도 높다.

associate_pic4[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폭우로 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8일 전북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 마을의 유일한 진·출입 도로가 빗물로 침수돼 있다. 2020.08.08.pmkeul@newsis.com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후텁지근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6시27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2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해안지역의 경우 폭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많은 침수 피해가 우려돼 대비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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