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국내 복귀전 가능성에 관심
관중 입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 당국과 관중 허용을 놓고 논의 중인 KOVO는 곧 방침을 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A조에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B조에는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이 속해있다.
남자부는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2팀이 4강에 오른다.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여자부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프로 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A조에는 김연경이 복귀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묶여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30일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김연경의 국내 복귀전이 될 가능성도 높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앞서 "컵대회까지 최대한 몸을 끌어올려서 될 수 있으면 (김연경을) 경기에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B조에는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A조 2위와 B조 2위, A조 1위와 B조 3위, A조 3위와 B조 1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를 통해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나서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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