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0~300㎜ 비…낮 26~30도

기사등록 2020/08/03 06:32:09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월요일인 3일 충북지역은 곳에 따라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많은 곳은 300㎜ 이상 오겠다.

음성·충주·단양·청주·괴산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진천·증평·보은·옥천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특보 중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일 땐 호우경보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5.8도, 보은 24도, 충주 26.7도, 추풍령 21.8도, 청주 2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5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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