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와수천 범람 우려, 저지대 주민 대피령

기사등록 2020/08/03 03:15:13

최종수정 2020/08/03 12:50:12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강원 의암댐이 9시10분부터 수문 6개를 25m 높이로 열고 초당 3357t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2020.08.03. ysh@newsis.com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강원 의암댐이 9시10분부터 수문 6개를 25m 높이로 열고 초당 3357t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2020.08.03. [email protected]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3일 오전 강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와수천 범람이 우려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철원군은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파했다.

자정을 넘어서면서부터 철원 지역에는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박종권 예보관은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농경지·지하차도·저지대 침수, 제방이 낮은 하천이나 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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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와수천 범람 우려, 저지대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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