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 박지수, 첫 출전에서 풀타임 활약

기사등록 2020/08/01 1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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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광저우 헝다 박지수, 첫 출전 풀타임 활약 (사진 = 광저우 헝다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CSL) 챔피언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가 2020시즌 첫 출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일조했다.

박지수는 지난달 30일 중국 다롄의 진저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CSL 그룹A 광저우 부리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광저우 헝다의 5-0 완승에 기여했다.

첫 출전이었다.

1라운드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지수는 패스성공률 91%(61/75), 클리어링 1회, 슛 차단 3회, 인터셉트 1회 등으로 짠물수비를 선보였다.

특히 후방에서 건넨 롱패스 14개 가운데 11개를 성공해 장기인 빌드업 능력도 보여줬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CSL 20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2경기, 중국 FA컵 2경기까지 총 34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2020시즌 첫 공식전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라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S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정보다 5개월 늦은 지난달 25일 개막했다. 박지수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중국에 머물며 팀 훈련에 참여하고, 개인 훈련에 집중했다.

8개팀씩 두 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A는 다롄에서, 그룹B는 쑤저우에서 경기를 치른다.

광저우 헝다는 산둥 루넝, 허난 젠예, 광저우 부리, 상하이 선화와 그룹A에서 경쟁한다. 광저우 헝다는 2연승으로 그룹A 선두로 나섰다. 오는 4일 선전을 상대로 3라운드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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