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까지…투자유치 전략 등 제공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해당 컨퍼런스는 신제품 공개, 저명인사 강연, 스타트업 경연 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14~18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컨퍼런스에 참여해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바이어와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의 미팅을 적극 주선해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진출·투자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컨퍼런스에 참가할 서울 소재 혁신기술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 0시부터 8월10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사이트(www.seoulVCconnec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혁신기술 분야 중소·창업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 영문 기업활동(IR, Investor Relations) 자료 작성,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투자자 예상 질문 리스트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어 및 투자자, 업계 종사자와의 비대면 접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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