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장애인 여행과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신청 사연에는 가고 싶은 여행지와 여행지에서 즐기고 싶은 다양한 먹거리, 특산물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30만원)가 지원된다. 필요할 경우 운전기사도 지원된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 에서 접수할 수 있다.선정자 발표는 오는 3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7가정이 선정된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37.5도 이상의 체온','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2012년 6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8년간 약 5만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행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