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코로나 백신 개발 위해 500명 혈장 공여"

기사등록 2020/07/13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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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500명의 혈장을 공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신천지 성도가 경북대병원의 대한적십자사 차량 안에서 혈장 공여를 하고 있다.(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제공) 202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500명의 혈장을 공여한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앞서 질병관리본부 측에 완치자들의 혈장을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지난달 초 협의를 진행했다.

신천지는 "질병관리본부 측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 혈장 채혈 버스 3대를 지원해 500명 단체 혈장 공여가 가능하다고 알려왔다"며 "혈장 공여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북대병원 정문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차량을 통해 총 500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또 "대규모 혈장 공여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혈장 공여자들에게 지급되는 교통비를 받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신천지는 "대구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코로나19로 국가가 큰 위기를 겪은 만큼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소정의 교통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님들의 혈장 공여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코로나 종식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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