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윤영선 위원장 등 25명으로 구성
소상공인특위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보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에서의 경제 침체에 이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직격탄으로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소상공인 위기는 곧 대한민국 가정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폐업, 휴업과 같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3선 윤영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을 비롯해 박성중, 강기윤, 송석준, 최승재, 구자근 등 통합당 소속 의원 13명과 이창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집행위원, 김영국 소상공인경영연구소 대표 등 외부위원 1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주 원내대표는"이런 모든 피해들은 결국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며 "따라서 저희 미래통합당은 이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저임금 업종별 규모 차등지급, 소상공인 안전망 확대 등 지원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특위 위원장인 윤영석 의원은 "최근 35조5000억원의 추경안이 통과됐지만 직접적 자금지원이 없고 실질적 효과 없다는 지적이 있어 이런 부분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이 사회보험의 사각지대다. 고용보험 등 여러 사회보험에서 소외돼서 사업을 영위하지 못하면 복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도 특위가 관심있게 다룰 분야"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