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없어…2명 퇴원

기사등록 2020/07/11 13:52:3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추가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49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53명(누계)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부산 153번 환자 확진 이후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부산 148번과 151번 환자가 완치돼 이날 퇴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2명을 포함한 퇴원자는 총 145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4명, 부산대병원 1명 등 총 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2879명(접촉자 80명, 해외입국자 2799명)이다.

하루새 해외입국자는 141명이 증가했고, 그동안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7420명(4월 1일 이후 누계)으로 늘어났다. 부산역 인근 임시격리시설에는 총 317명(내국인 164, 외국인 153)이 격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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