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이달 초 입국 인원, 격리상태 검사
주한미군 사령부는 8일 오후 "주한미군 장병 7명이 한국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민항기에 탑승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장병 중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같은 기간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로 입국한 장병들이다.
현재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현역 장병은 14명이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명(현역 장병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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