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95명 음성…전원 격리해제

기사등록 2020/07/07 14:28:07

중랑구, 묵2동 거주 43번 확진자 발생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성심데이케어센터 차량들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성심데이케어센터 차량들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 2020.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4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자가격리자 총 95명이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도봉구에 따르면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는 총 95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구는 단계적으로 자가격리자들의 격리를 해제했고,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마지막 자가격리자 3명도 격리가 종료됐다.

현재까지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이중 입원 치료는 20명, 완치자는 19명, 사망자가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도봉구는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후 구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매우 컸을 것"이라며 "이용자(입소자), 직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를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대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관내 4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묵2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3일 발생한 중랑구 일가족 확진(중랑구 36~42번 확진자)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중인 상황으로,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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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95명 음성…전원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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