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1회 철인3종경기 대회 취소

기사등록 2020/07/07 15:09:35

【보은=뉴시스】2018년 충북도지사배 철인3종 경기 모습.(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2018년 충북도지사배 철인3종 경기 모습.(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2020년 런투 보은 철인3종 경기대회'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충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은군청과 상궁저수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대회 참가인원은 수영(1.5㎞), 자전거(40㎞), 마라톤(10㎞) 3종 경기 개인, 릴레이 등 동호인 500여 명이다.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군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었다.

군 관계자는 "대전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옥천지역에서 발생해 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충북철인3종협회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 중앙탑면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3회 충북도지사배 충주탄금호 철인3종 경기대회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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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1회 철인3종경기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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