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주소를 둔 37세 여성 A씨가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14년부터 터키에 살다가 지난달 16일 인천공항으로 했으며, 입국 당시에는 음성이었다.
입국후부터 수원의 지인 자택에서 격리돼 있다가 지난 1일 격리해제돼 상주 자택으로 가 다음날 상주보건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의 남편은 지난달 16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자녀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348명으로 늘었다.
이 날까지 도내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과 포항 각 53명, 경주 51명, 칠곡 50명, 의성과 예천 각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과 청송, 영양 각 1명, 울진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며 누적확진자 1348명 가운데 1283명이 완치됐다.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7명으로 안동의료원 4명, 동국대경주병원 2명, 타 시도 병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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