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사생활 스캔들 후 5년…"극단적 생각까지 했었다"

기사등록 2020/06/29 11:47:17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배우 김세아가 출연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배우 김세아가 출연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김세아가 5년의 공백을 깨고 입을 연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배우 김세아가 5년 만의 대중들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아는 공백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는다.

앞서 김세아는 지난 1996년 MBC 공채탤런트 대상을 수상, 이듬해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에서 배우 심은하 동생 역할을 꿰차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후로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김세아가 돌연 스캔들에 휘말리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세아는 "배우 인생에 너무 큰 치명타였다"라며 조심스럽게 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고, "당시 고층아파트에 살았는데 나쁜 생각까지 들었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건 이후 아이들에게 일부러 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던 김세아는 "아이들을 목욕시키는데 갑자기 둘째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말했다"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세아는 먹먹한 심정으로 '그 날'의 기억을 꺼내 놓는다.
 
스캔들 이후 최초로 밝히는 김세아의 진솔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세아, 사생활 스캔들 후 5년…"극단적 생각까지 했었다"

기사등록 2020/06/29 11:47:1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