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1명 늘어 누적 105명…교인 130명 전수검사

기사등록 2020/06/27 10:14:18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6.26.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6.2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늘어 105명째가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105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30대 남성이다. 25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전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교회와 병원, 회사 등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자세한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판암장로교회 저녁예배에 참석한 교인 130명의 명단을 확보해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에서 전수검사할 예정이고, CCTV를 통해 명단에 누락된 참석자를 확인 중이다.

시는 누적확진자가 100명이 넘으면서 병상수 확보를 위해 충청권 병상을 공동활용하고 공기업 연수시설 등을 생활치료 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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