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 확진 55명…긴급사태 해제 이후 최대치
![[도쿄=AP/뉴시스]지난 19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2020.06.24.](https://img1.newsis.com/2020/06/19/NISI20200619_0016412741_web.jpg?rnd=20200619163711)
[도쿄=AP/뉴시스]지난 19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2020.06.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24일 하루동안 9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55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0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9명 등 총 96명이 확인됐다. 지난달 14일 이후 41일 만에 90명을 넘었다.
특히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55명으로 지난달 25일 일본 정부가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된 지 약 한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이 전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842명이 됐다.
24일 도쿄도와 홋카이도 등에서 총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82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東京)도로 총 5895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1811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436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210명, 사이타마(埼玉)현이 1060명, 지바(千葉)현이 930명, 후쿠오카(福岡)현은 842명, 효고(兵庫)현이 704명, 아이치(愛知)현이 526명, 교토(京都)부가 365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24일 기준 61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만 6921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한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24일 현재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를 폐지한 후 감염증 전ㅁ누가, 지자체 관계자, 위기관리 전문가 등 인력을 확충해 ‘코로나19 감염증 대책 분과회’를 마련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관련 결정을 내린 후 내달 초순 첫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25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55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0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9명 등 총 96명이 확인됐다. 지난달 14일 이후 41일 만에 90명을 넘었다.
특히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55명으로 지난달 25일 일본 정부가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된 지 약 한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이 전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842명이 됐다.
24일 도쿄도와 홋카이도 등에서 총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82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東京)도로 총 5895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1811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436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210명, 사이타마(埼玉)현이 1060명, 지바(千葉)현이 930명, 후쿠오카(福岡)현은 842명, 효고(兵庫)현이 704명, 아이치(愛知)현이 526명, 교토(京都)부가 365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24일 기준 61명이다.
이시간 핫뉴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만 6921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한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24일 현재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를 폐지한 후 감염증 전ㅁ누가, 지자체 관계자, 위기관리 전문가 등 인력을 확충해 ‘코로나19 감염증 대책 분과회’를 마련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관련 결정을 내린 후 내달 초순 첫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