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케인은 6.3점에 그쳐
손흥민은 20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에 그친 토트넘은 11승9무10패(승점42)로 8위에 머물렀다.
5위 맨유도 12승10무8패(승점46)를 기록하며 4위 첼시(승점48) 추격에 실패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베르흐베인과 함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한 차례 결정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4개를 시도해 이 중 2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한편 슈팅 1개에 그친 토트넘 골잡이 해리 케인은 평점 6.3점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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