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A씨(천안 109번째)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거쳐 전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리치웨이(부화당)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아산지역에서도 서울에서 내려온 친정어머니와 접촉한 41세의 여성 B(아산11번째)씨가 아산충무병원 선별 진료서 검체 채취를 거쳐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B씨의 경우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태이지만,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아산에 거주하고 있다.
천안지역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7명은 모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아산지역은 누적 확진자 10명 모두 완치판정을 받고 모두 퇴원했다.
한편 이날 천안시 보건당국은 개인정보 보호와 역학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안내문자 발송 후에도 A씨의 나이, 성별 접촉자 수 등을 공개를 지연해 빈축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