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28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80명이 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 중 20세 남성은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다른 36세 남성은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있으며 수성구 소재 한상철수학학원 범어지점에서 근무했다.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질병관리본부, 수성구보건소는 학원에 대한 현장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9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29명 음성, 70명 검사 중)했으며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확진된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관련해 실시했던 64건의 검사 결과 63건 음성, 1건 재검(학생) 예정이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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