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 이태원클럽發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유지…1727명 격리

기사등록 2020/05/18 10:33:38

이태원클럽 직접 방문 감염 2명, 2차 감염 10명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5.17.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 내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유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었다. 지난 15일 1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3일째 확진 사례가 없다.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하사와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대위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이후 2차 감염이 시작됐지만 군 내 전반적인 확산은 차단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이버사 하사와 접촉한 뒤 2차 감염된 인원은 9명, 용인 육군 대위에 의한 2차 감염자는 1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격리된 인원은 1727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14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1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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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내 이태원클럽發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유지…1727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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