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도 74명이 감소했는데 다시 78명이 줄어든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5843명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이날 앞서 누적 사망자 수에서 미국보다 뒤로 밀리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 미국은 6시간 전 로이터통신 집계로 9일의 24시간 동안 1856명 추가 사망하면서 총 1만6627명에 달했다.
이탈리아는 18시간 전 최근 통계로 하루 동안 610명이 사망했다. 스페인의 이날 발표치 605명과 비슷한 규모이나 추세는 68명이 늘어난 증가세로 반대였다. 이탈리아의 총 사망자는 1만8279명으로 여전히 세계 최다 규모이다.
미국은 최다 사망 두 번째가 되었지만 하루 1856명 사망은 직전 24시간보다 53명 적은 것이며 특히 이틀째 수십 명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 19 일일사망 최다 3국 중 스페인과 미국이 이틀 연속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가 하루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3국 통틀어 일일 추가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63명 줄어들었다.
10만 명 선에 단 4000명 미달한 세계 총 사망자 가운데 이들 최다 사망 3국은 모두 합하면 5만849명으로 53%를 점한다.
63명이라는 3개국의 미미한 추가 사망자 감소세가 사망자 10만 명 대 진입을 코 앞에 둔 코로나 19 창궐 사태에서 곧 의미있는 전환을 이뤄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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