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BS에 따르면 백종원은 단독으로 촬영한 주류 광고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우리는 정말 위기에 강한 민족 아니냐"면서 "힘내고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응원했다.
'맛남의 광장' 팀도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 최근 백종원을 비롯해 개그맨 양세형,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탤런트 김동준은 처음으로 단체 광고를 촬영했다. 백종원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고 멤버들도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농어민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맛남의 광장'은 백종원이 지역 특산물로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색다른 레시피를 소개해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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