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 평균 24.8일

기사등록 2020/04/09 11:17:20

[대구=뉴시스]전신 기자 =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03.19.  photo1006@newsis.com
[대구=뉴시스]전신 기자 =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03.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해제 되기까지 소요기간이 평균 24.8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코로나19 진단검사일로부터 격리해제일 까지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격리가 해제 된 확진자 5000여명의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평균 24.8일로 20일 미만이 27%, 20일에서 29일이 47%, 30일에서 39일이 23%, 40일 이상이 3%로 나타났다.

확진자의 73%가 진단 후 격리해제 되기까지 약 20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 별 평균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30세 미만이 24.7일, 30세에서 69세가 24.8일, 70세 이상에서 25.6일로 연령대에 따른 격리해제 소요기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리형태 별 평균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병원이 25.3일, 생활치료시설 24.4일, 자가격리 22.7일로 병원에 입원했던 중증 환자들이 격리해제 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135명이 전국 57개 병원에 입원 중이고 4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32명은 자가에서 대기 중이다.

이날까지 환치자는 5184명으로 완치율은 약 76.1%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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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 평균 24.8일

기사등록 2020/04/09 11:17: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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