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지지율조사 박덕흠 52.9% vs 곽상언 33.1%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검·경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21대 총선 충북 음성·진천·증평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가 여당 후보로 나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K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33.1%와 52.9%의 지지율을 얻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꼽는 질문에서도 박 후보는 59.8%를 얻어 19.3%에 그친 곽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인 부동층은 26.8%였다.
이 선거구 유권자의 정당 지지율 역시 통합당이 36.9%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31.6%, 친박신당 8%, 정의당 3.8% 순이었다.
음성·진천·증평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각각 40.5%와 47.1%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현직 의원인 경 후보가 41.5%로, 34.7%를 얻은 임 후보를 앞섰다. 이 선거구의 부동층 비율은 32.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진천·증평 선거구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8%, 통합당 32.0%, 우리공화당 7%, 정의당 6.6% 순이었다.
두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는 지난 7일 각 선거구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률은 18.2%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가 여당 후보로 나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K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33.1%와 52.9%의 지지율을 얻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꼽는 질문에서도 박 후보는 59.8%를 얻어 19.3%에 그친 곽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인 부동층은 26.8%였다.
이 선거구 유권자의 정당 지지율 역시 통합당이 36.9%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31.6%, 친박신당 8%, 정의당 3.8% 순이었다.
음성·진천·증평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각각 40.5%와 47.1%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현직 의원인 경 후보가 41.5%로, 34.7%를 얻은 임 후보를 앞섰다. 이 선거구의 부동층 비율은 32.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진천·증평 선거구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8%, 통합당 32.0%, 우리공화당 7%, 정의당 6.6% 순이었다.
두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는 지난 7일 각 선거구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률은 18.2%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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