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대구·경북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산, 상주, 구미, 문경, 영주 등에는 건조경보가 경북 동해안과 청송, 영양, 봉화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1도~9도로 평년(0~7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18도~23도의 분포로 평년(15~19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도, 군위 2도, 안동 3도, 영천 4도, 구미 5도, 대구 7도, 포항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3도, 대구 22도, 안동 21도, 청송 20도, 영주 19도, 울진 18도 등이다.
같은 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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