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임시완이 '비상선언'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그 외에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 '연애의 목적'(2005) '관상'(2013) '더 킹'(2016)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항공재난을 소재로 삼았다.
앞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제목은 항공용어다. 기장이 항공기 화재·기계 고장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 직면했을 때 비상상태임을 선언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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