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맑고 건조한 날씨…낮 최고 15도

기사등록 2020/04/05 07:16:4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 중인 29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시민공원 일대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3.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 중인 29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시민공원 일대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3.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5일 부산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5.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6일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부산에는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건조조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식과 식목일을 맞아 벌초, 식목행사, 주말 산행 등 바깥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일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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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맑고 건조한 날씨…낮 최고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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