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기사등록 2020/04/02 19:21:37

의정부성모병원서 모친상 치른 네 자매 모두 코로나19 확진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폐쇄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외래를 임시 중단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에 임시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1. asake@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폐쇄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외래를 임시 중단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에 임시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1.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발생했다.

포천시는 2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70대 여성과 40대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70대 여성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지역 세 자매의 또 다른 자매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과 함께 장례를 치렀다.

함께 사는 40대 딸도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됐으나, 병원 방문에 의한 감염인지 2차 감염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는 경기도에 이들 모녀가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포천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기사등록 2020/04/02 19:21: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